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인생이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고객평점
저자마루야마 겐지
출판사항바다출판사, 발행일:2022/11/17
형태사항p.202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6891212 [소득공제]
판매가격 13,800원   12,4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2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자신의 껍데기를 부술 힘은 자신에게만 있다!”

X같은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마루야먀 겐지의 강철 멘탈북


마루야마 겐지丸山健二는 최연소(23세)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이후 “소설로 인정을 받았으므로 오직 소설에 집중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시골로 내려가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50년 가까이 시골에 살면서, 세속과 거리를 두고 집필에만 매진하고 있다. 어느 면으로 보나 그는 자신의 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는 철저히 ‘독고다이’로 살아온 겐지의 인생론이다. 힐링, 위로로 세상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에게 서늘한 돌직구를 날린다. 글줄 사이에서 비록 괴팍하고 꼬장꼬장한 성정은 드러나지만,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따위의 ‘꼰대’들의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는다. 어른입네, 하며 어깨에 힘을 주지도, 그렇다고 어르고 달래지도 않는다. 자신이 체득한 인생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설파할 뿐이다.

노작가가 겪은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태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면 태어나지 않는 게 최상인 어떤 것이다. 그러나 죽음은 선택할 수 있어도 태어남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 인간은 태어난 순간 부자유 상태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인생은 부자유에서 자유로 가는 길이다. 나를 구속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부모를 비롯해 “악랄하고 뻔뻔한 사회와 국가, 종교, 학교” 등이다. 영혼이 질식당해 죽지 않으려면 이것들을 하나하나 과감하게 끊어 내야 한다. 인생길이 고통스럽고 고독한 이유다. 그러나 끊어 내는 순간순간 삶은 빛나고, 가슴속은 생명의 기운으로 충만해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루야마 겐지

1943년 나가노 현 이야마 시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도쿄의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66년 〈여름의 흐름〉으로 《문학계》신인상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1968년에 나가노 현 아즈미노로 이주했으며, 이후 문단과 선을 긋고 집필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최근 소설 《원숭이의 시집》 《잠들라, 나쁜 아이여》를 냈고, 산문집으로는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길들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석양이 이토록 아름다울 리 없다》가 있다. 사진문집 《초정화전草情花傳》과 동일본대지진 피해지 르포 《목걸이를 풀 때》도 있다. 트위터와 블로그에 쓴 글을 재구성한 《분노하라, 일본》 등이 있다.


옮긴이 :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일본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루야마 겐지의 《천 일의 유리》 《천 년 동안에》 《소설가의 각오》를 비롯해 《하느님의 보트》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등이 있다.

목 차

1장. 부모를 버려라, 그래야 어른이다

부모란 작자들은 한심하다 011 / 태어나 보니 지옥 아닌가 013

별 생각 없이 당신을 낳았다 015 / 낳아 놓고는 사랑도 안 준다 017

노후를 위해 당신을 낳은 거다 019 / 그러니 당장 집을 나가라 021

집 안 나가는 자식들은 잘못 키운 벌이다 026


2장. 가족, 이제 해산하자

가족은 일시적인 결속일 뿐이다 032 / 부모를 버려라 034

자신을 직시하고, 뜯어고쳐라 038 / 밤 산책하듯 가출해라 040

내 배는 내 힘으로 채우자 042 / 직장인은 노예다 044


3장. 국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국가는 당신을 모른다 052 / 바보 같은 국민은 단죄해야 한다 055

영웅 따위는 없다 060 / 국가는 적이다 063 / 분노하지 않는 자는 죽은 것이다 064


4장.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국가는 적당한 바보를 원한다 072 / 텔레비전은 국가의 끄나풀이다 074

머리가 좋다는 것은 홀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076

‘어른애’에서 벗어나라 078 / 인간이라면 이성적이어야 한다 080

부모의 과도한 사랑이 자식의 뇌를 녹슬게 한다 084


5장. 아직도 모르겠나, 직장인은 노예다

엄마를 조심해라 094 / 남들 따라 직장인이 되지 마라 096

자영업자가 돼라 099 / 직장은 사육장이다 101

자유를 방기한 사람은 산송장이다 106


6장. 신 따위, 개나 줘라

종교단체는 불한당들의 소굴이다 115

사람다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종교다 119 / 신 따위는 없다 124

당신 안의 힘을 믿어라 127


7장. 언제까지 멍청하게 앉아만 있을 건가

국가가 국민의 것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134

알아서 기니 그 따위로 살다 죽는 것이다 139 / 멍청하게 있지 말고 맞서라 142

국가를 쥐고 흔드는 놈들 역시 ‘그냥 인간’이다 147


8장. 애절한 사랑 따위, 같잖다

연애는 성욕을 포장한 것일 뿐이다 153계산한 사랑은 파탄 나게 돼 있다 156 / 타산적인 여자들의 끝 159

패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 놀이를 한다 161

서른 이후에는 사랑이 어렵다 165


9장. 청춘,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172 / 다 도전해 보라고 젊음이 있는 것이다 175

국가는 골 빈 국민을 좋아한다 178

인간이라면 생각하고 생각해 재능을 찾아야 한다 181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185


10장.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통과의례 191

삶은 쟁취하고, 죽음은 가능한 한 물리쳐라 194

훌륭한 생이란 없다 197 /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201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