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이 따뜻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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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이율
출판사항레몬북스, 발행일:2023/03/28
형태사항p.23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1073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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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지금 여기, 거짓 없고 꾸밈없는 작은 이야기가 전하는 위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 서른세 가지를 모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에는 위로와 사랑, 위트와 공감, 갈등과 실패 등이 담겨 있다. 우리 어른들의 마음속에도 어린아이가 숨 쉬고 있다. 그렇기에 동화 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들꽃 같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아이들이 서툰 호의나마 베풀면서 서로를 힘껏 위무하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 짧지만 완성된 한 편의 이야기, 그 속에 깃든 생을 축복하는 글귀들

책에는 엄마의 가슴 찡한 사랑, 붕어빵 아저씨의 배려,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간 가슴 뜨거운 아저씨 이야기, 그리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아름다운 연인들,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의 솔직하고 평범하지만 긍정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에 안도하며 서로에게서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삶이 늘 평탄한 것만은 아니다. 살다 보면 질퍽한 진흙탕을 만날 수도 있고 또 어떤 날은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만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 길을 피할 순 없다. 뚜벅뚜벅 최선을 다해 걷다 보면 그 또한 아름다운 인생의 한순간으로 장식될 것이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찾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더욱 진솔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해준다. 나에게 주어진 삶, 나에게 주어진 일에 만족하고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관심 가져주고 배려해 주고 따뜻한 말과 손길을 건넨다면 행복은 줄을 지어 따라온다고 말하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작가 소개

김이율

광고 회사 〈제일기획〉 제작본부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 베테랑 카피라이터. 어느 날 돌연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미래를 읽는 통찰을 글에 담아 많은 이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현재는 책쓰기 코칭가로도 활동하며 기업체와 학교, 도서관 등에서 자기 긍정과 변화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좋은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짧다』 『너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듯한 봄날이었지』 『하루 한 뼘 위로가 필요한 순간』 『감정을 읽어주는 어른 동화』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눈물은 쇄골뼈에 넣어둬』 『가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머리말 ― 005


엄마가 만든 길 ― 011

오래된 편지 ― 018

그리움의 바다 ― 026

나쁜 남자 친구, 이필영 ― 034

잣죽과 하모니카 ― 041

구두 병원 간호사 ― 048

할머니의 수레 ― 054

확인 전화 ― 060

색종이 카네이션 ― 066

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 ― 073

어머니와 카레 ― 08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 086

꿈꾸는 연주회 ― 094

친절한 민주 씨 ― 100

붕어빵 이야기 ― 106

반짝반짝 보석처럼 ― 112

코피 팀장의 행복한 귀가 ― 118

칼국수와 실장갑 ― 126

백미러 속 119 구급차 ― 132

가장 노릇 ― 138

공짜 안경 ― 143

웃기는 체벌 ― 150

사랑합니다, 고객님 ― 155

계란 세 판 우체부 ― 162

곰팡이 꽃 ― 168

엄마의 마지막 여행 ― 174

붕어빵에는 사랑이 있다 ― 180

특별한 이름 ― 187

참 좋은 사람 ― 194

아이의 약봉지 ― 200

지하철 반지 ― 206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 214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입니다 ― 22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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