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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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출판사항팜파스, 발행일:2023/04/20
형태사항p.187 B6판:18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26570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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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누구나 마음속에 불안은 있다


“공황장애 11년 차

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숨도 쉬어지지 않고, 심장은 제멋대로 쿵쾅대고, 이대로 죽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찾아간 병원. 공황장애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은 더욱 커지기만 합니다. ‘내가 왜?’라는 생각에, 언제 나을지도 알 수 없는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건 세상살이를 더욱 힘들게만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슬플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다는 것! 누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천천히 보채지 않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빠르지 않게, 진짜 나를 살피며 ‘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죠. 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의 불안을 받아들이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괜찮아, 하늘은 무너지지 않고 땅도 꺼지지 않아!”


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증폭되어 표출되는 순간,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황장애라고 하면 누군가는 마음이 여려서 그렇다고, 예민해서 그렇다고, 모든 병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쉽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가 못 살겠는데 주변 평가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하기 싫은 건 하지 않고,

보기 싫은 건 보지 않았다.

잠시 시간을 두고 싶은 관계는 그렇게 했다.”


이 책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에 대한 작가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처음 겪게 되는 공황발작에, 살고 싶지만 죽을 것 같은 불안감에,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찾아왔는지에 대한 왠지 모를 죄책감까지. 하지만 ‘피할 것은 피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차츰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가 특별히 예민하거나 약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것! “치료의 끝이 언제든 하루하루 숨 쉬고 있는 매시간, 지금 행복하게 살자!” 이것이 어쩌면 병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요? 이 책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과 위안을 건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잔잔하게 미소지으며 매일매일을 엮어가요!” 

작가 소개

여느 때보다 빠르게 머리카락의 노화를 경험하며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청소를 좋아하고 반복되고 지루한 삶에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런 지루한 삶이라도 그냥 가기(?)에는 아쉬워서 계속해서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목 차

# 시작하는 말


발병의 징후들


① 발병 직전의 징후


② 케케묵은 징후


발병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발병 후 치료와 생활


# PART ①


# PART ②


# PART ③


# PART ④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 PART ⑤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 PART ⑥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발병 11년 차


# 맺음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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