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

고객평점
저자손남태
출판사항나라원, 발행일:2023/05/12
형태사항p.218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342924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편편이 녹아 있는 인간·자연·고향愛 그리고 삶의 철학

☞ 농협중앙회 손남태 미래전략국장, 틈틈이 써온 시를 모아 시집 출간 … 화제


농촌의 서정과 애환을 노래해온 손남태 시인이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시 전편에 인간·자연·고향 사랑이 오롯이 배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남다른 감성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있다. 자신과 관계된 주변 모든 것에 섬세하게 관심을 쏟아온 시인의 마음가짐은 수줍게 부려놓은 아주 짧은 ‘시인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밤하늘에 무언가가 빛을 내고 있을 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늘로 꿈을 키웠다. (중략) 잠들지 못하는 밤이 늘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삶의 이면을 노래한 1부 <수줍은 사랑>과 2부 <뜨거운 열정>에서는 애써 기뻐하고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온기 가득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알밤·단풍·억새·갈대 등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에서 작은 진실을 발견하고자 한 3부 <조용한 사색>에는 농촌에서 나고 자란 시인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겉은 까칠해도

내어줄 때를 아는


가을이

사랑과

톡(talk)하다

- 「알밤」 전문


4부 <아쉬운 마음>에는 중년의 시인이 느끼는 인생의 정한(情恨)들을 다정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고향 연작시인 5부 <개미의 향수>에서는 시인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의 역사와 문화, 호수 그리고 대표 농축산물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개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에필로그 형식의 자화상 연작시 「개미」도 마지막까지 독자들이 시집에서 손을 놓지 못하도록 만든다.


시편마다 깔린 서정성은 시인의 삶의 이력과도 맞닿아 있다. 안성에서 성장해 국방일보에 문예시 발표 후 문학지로 등단한 시인은 직장생활도 농(農) 자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농협에 입사해 농민신문 기자와 농협 안성시지부장을 지낸 후 현재는 농협경제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농업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직장 생활을 마무리한 후 귀향과 농부로서의 삶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현

대시인협회, 국제 PEN클럽 회원이며, 그동안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그대에게 무엇을 주고 싶다》 《숨겨든 그리움이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된다》 등 6권의 시집을 냈다.


땅위를 줄지어 가는 / 개미떼나 / 비행기 여행 다니는 / 사람들이나 / 해지면 / 돌아갈 곳은 / 하늘땅 아래 / 작은 집 (「개미9」 전문)이라는 시인의 소박한 관조처럼, 이 책 역시 소박하지만 그래서 고개 끄덕여지는 편안한 시집이다. 사계절을 테마로 한 작품 배치가 시집의 완성도를 갖춰 자연스럽게 읽힌다. 

작가 소개

손남태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농민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일간지 칼럼니스트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농협경제연구소에 근무하면서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PEN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그대에게 무엇을 주고 싶다》 《숨겨둔 그리움이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된다》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시인의 말


1부. 수줍은 사랑


힘들여 웃다 보면

웃음

눈부처

이름

그가 왔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사랑이 없다면

그대 있어 행복한 것을

깨닫는 순간

수선화

그의 눈빛에 갇혀버린 내 눈빛을 기억하고 만다

기도하는 마음

나를 흔드는 그대가 있어

질경이

내게 만약

여전히 당신에게

연꽃

이제야

그 사랑

잊힌 사람, 실루엣 사랑

안녕, 첫 짝꿍

춘몽(春夢)

튤립

내 살아가는 동안

말을 하면

그리움

청평댐에서


2부. 뜨거운 열정


내가 꿈꾸는 세상

해바라기

거짓말

구두를 닦는 사람

내 사랑 라오

살다 보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생각의 힘

시가 써지지 않는 밤

다리

자정

지구촌 외계인

코스모스

홀로 길을 나서는 자는

그땐 왜 그랬을까

횡재

한때

건망증

그런 게 있어요

그럴 때면

술 술 술

괜찮아요

잠자리 시집보내기

살아있는 것만이 상처를 입나니

삼계탕

소식


3부. 조용한 사색


알밤

꽃단풍 사랑

억새

갈대

가을

마음의 평화

혹시

글쎄요

김밥

수건 예찬

나 미처 몰랐네

마음의 빚으로 이기는 삶

신(神)의 한 수를 넘어

오늘도 잊지 않게 하소서

음악의 탄생

행복이 무어냐고 한다면

가슴이 머무는 곳

독서

떠다니는 여행

그는 지금쯤 홀로 정동길을 걷고 있을 게다

외로움에게

울음이번 생이 다음 생에게

자유


4부. 아쉬운 마음


무심코

너를 만나서 그랬다

물들고 있어요

부음

불의의 죽음에 대해서

이별이 전부인 삶일지라도

해질 무렵

그렇게 일렁이는 삶

자리

돌이킬 수 없다는 말

세월에 문득

만남과 이별

부재(不在) 1

부재(不在) 2

아쉬움

눈비

하늘을 품는 사랑이라서 때론 눈물이 난다


5부. 개미의 향수


안성(安城)

고삼 호수

금광호수에서

미산저수지

죽주산성에서

누이

그 분

계시옵니다

괜스레


에필로그_ 개미의 자화상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