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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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재인
출판사항동아시아, 발행일:2023/05/23
형태사항p.387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6249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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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AI 발전 전망을 둘러싼 대논쟁의 시대

AI 빅뱅을 인문학 르네상스로 역전시키는 철학자 김재인의 날카로운 통찰


2023년 3월 챗GPT-4의 등장으로 AI 발전 전망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인간이 만든 기술이 인간을 압도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전문기술 분야와 학계, 일상에 가득하다. AI 대부이자 딥러닝 개념을 처음 고안한 제프리 힌튼 교수는 올 5월 AI 위험성을 자유롭게 말하기 위해 구글을 떠난 바 있으며, 미국 의회에서 처음 열린 AI 청문회에서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통제되지 않은 AI가 세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인간은 과연 기계에 지배당할 것인가? 인류에게 미래는 있는가?

오랜 기간 과학기술의 변화를 분석해온 철학자 김재인은 논쟁의 구도를 “기계가 인간을 능가할 수 있는가?”라는 지배 담론에서 “인간은 어떻게 기계와 공생할 수 있는가?”라는 대안 담론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시도를 한다. 주어를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 두고 사유하는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은 AI 발전을 둘러싼 대논쟁에서 놓치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직시하게 만든다. 생성 인공지능의 원리를 통해 한계를 도출하고, 그 한계에서 인간의 고유함을 돌아보는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최상의 안내서로 기능할 것이다. AI 빅뱅 시대를 역설적으로 인문학 르네상스로 보는 철학자 김재인의 시선에서 위기에 대응하는 철학의 쓸모와 반등하는 인문학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인

철학자.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웹진X》 편집위원장. 디지털소사이어티 기획위원. 콜렉티브 휴먼 알고리즘 AI Five의 창립 멤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니체의 ‘영원회귀’ 사상 연구」)와 박사(「들뢰즈의 비인간주의 존재론」)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연구원과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프로그램 연구원을 역임했고, 서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여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에서 강의했다.

주요 단독 저서로 『뉴노멀의 철학』(2021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생각의 싸움』(2022년 원주시 올해의 철학책 선정),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2017년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 본심 선정, 경기문화재단 ‘경기그레이트북스 100선’ 선정), 『혁명의 거리에서 들뢰즈를 읽자』 등이 있다.

공동 저서로는 『포스트 챗GPT』, 『호모 퍼불리쿠스와 PR의 미래』, 『이성과 반이성의 계보학』, 『인간을 위한 미래』,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 『공동체 없는 공동체』, 『모빌리티 사유의 전개』,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철학, 혁명을 말하다』,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등이 있다.

번역서로 『들뢰즈, 연결의 철학』, 『베르그손주의』, 『안티 오이디푸스』, 『천 개의 고원』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ㆍ004

프롤로그: 생성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문제들 ㆍ 016


1부  생성 인공지능의 빛과 그림자

- 인공지능의 발전 현황과 한계


1장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과 예술 창작의 문제 ㆍ 032

2장 언어 생성 인공지능이 놓친 언어의 본질 ㆍ 076

3장 인공지능은 왜 눈치가 없을까?: 인공지능의 원리와 한계 ㆍ 114


2부  창조성의 진화

- 새로운 인문학과 융합 교육


4장 창조성과 창의적 협력 ㆍ 168

5장 인문학 패러다임의 변화: 확장된 인문학으로 ㆍ 214

6장 교육과정의 재편: 협업을 위한 융합 교육 ㆍ 264


에필로그: 위기는 인공지능에서 오지 않는다 ㆍ 300


부록

1. 통제할 수 없는 인공 초지능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관한 고찰 ㆍ 306

2. 인공지능 윤리는 장식품이 아니다: 윤리의 산업적ㆍ경제적 전략 측면 ㆍ 322

3. 「계산 기계와 지능」 번역 ㆍ 332


출처ㆍ참고문헌 ㆍ 374    감사의 말 ㆍ 38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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