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숨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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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리정
출판사항미래의창, 발행일:2011/08/30
형태사항p.365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98916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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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국 2천 년 역사에서 배우는 1인자의 용병술과 2인자의 처세술

역사상 권력에 얽힌 이야기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어떤 이는 권력을 위해 자신의 영혼과 존엄을 팔기도 했고, 어떤 이는 타인의 생명과 권익을 해쳤으며 또 어떤 이는 나라의 이익과 민족정신을 팔아먹기도 했다. 이러한 권력다툼은 놀랍고도 두려우며 때로는 핏빛으로 물들기도 했는데, 그중에서도 으뜸은 단연 제왕과 재상 간의 권력투쟁이다. 이 둘은 때로는 완벽한 파트너로, 때로는 철천지원수가 되어 대립하고 또 화합하며 왕조의 발전과 쇠락을 써내려갔다. 본서는 이처럼 제왕과 재상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바탕으로, 그들이 펼치는 파워게임과 그 속에 숨은 권력 규칙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한신과 유방, 증국번과 동치제, 화신과 건륭제, 제갈량과 유선 등 역사적 인물들의 처세술과 리더십을 비교하며 왕조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던 권력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아첨과 모략, 배신과 화합, 중용과 배척
중국 역사 속 끊임없이 반복된 군주와 신하의 권력 쟁탈전!

2012년 대선과 총선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온 나라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차기 대권주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각 정당에서 정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과 뒤집기 위한 전술을 짜내며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다. 이들의 필승 전략은 다양하다. 통합과 연대로 세를 불리기도 하고, 경쟁자를 겨냥한 직접적인 공격도 감행한다. 이 바쁘게 돌아가는 정치판을 들여다보고 있자면 “권력은 공유할 수 없다”는 명제를 새삼 되새기게 된다.
공유할 수 없는 권력을 두고 역사상 가장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인 이들은 누굴까. 바로 제왕과 재상이다. 천하의 주인인 제왕과 실권을 장악한 권신, 이들은 협력하거나 대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이들 가운데는 서로를 존경하고 신임한 최고의 파트너도 있었고, 이용가치가 다한 상대방을 가차 없이 제거한 자도 있으며, 권력을 마구 휘두르는 권신과 무엇 하나 제 뜻대로 펼치지 못한 군주도 있었다. 『권력의 숨은 법칙』은 이처럼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반복된 군주와 신하의 파워게임을 재조명하며 그 속에 숨겨진 권력 규칙을 밝혀낸 책이다. 모략과 암투가 난무하는 권력다툼 속에서 ‘토사구팽’ 당하지 않으려는 권신들의 처세술과 이들을 장악하기 위한 군주의 리더십을 통해 고대사회 못지않은 현대의 조직 생활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에 길이 남은 ‘2인자’들에게 배우는 처세술!

팽월 vs 유방
토사구팽의 비극. 황제가 죄인이라면 죄인일 수밖에
팽월은 유방의 천하통일을 도운 개국공신이다. 하지만 천하를 평정하자 유방은 곧 그에게 모반죄를 씌워 간단하게 제거해버렸다. 팽월은 유방이 자신이 세운 공을 잊을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위업을 달성한 황제에게 탁월한 능력을 갖춘 2인자는 경계의 대상으로 돌변했다. 천하통치권을 손에 쥔 황제의 눈에 비친 권신들은 그저 천하를 포획하는 데 이용한 사냥개에 불과했기에 일단 천하가 태평해지면 사냥개는 잡아먹히는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

사마의 vs 위 명제
놀라운 인내심으로 속마음을 철저히 감춘 채 왕위찬탈에 성공하다
자신의 진면목을 숨기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출중한 능력을 지녔다 해도 결국 모든 노력을 수포로 만들기 쉽다. 설령 권력의 정점까지 단 한걸음을 남겨두었다고 해도 말이다. 역사상 권력을 쟁취한 인물들은 대부분 ‘위장’의 대가였다. 춘추전국 시대, 사마의는 모략과 임기응변에 능하기로 명성을 날렸다. 놀라운 인내심으로 속마음을 철저히 감춘 그는 재능을 숨긴 채 조조의 의심을 피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노려 마침내 위나라의 사직을 쟁탈했다.

증국번 vs 동치제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고, 함부로 나서지 않는 것이 기본원칙
청나라 말기를 풍미한 정치가인 증국번은 상군(증국번이 조직한 사가군대)을 동원해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했다.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입신양명을 이룩한 증국번은 스스로 상군을 해산시킴으로써 자신은 결코 사적으로 군대를 양성하여 이익을 취하려는 야심가가 아님을 인식시켰다. 이로써 황제의 의심과 경계를 누그러뜨린 증국번은 토사구팽의 위험을 피하고 청나라의 충신으로 길이 남을 수 있었다. 그는 ‘공성신퇴(攻城身退: 공을 세운 뒤 스스로 물러남)’의 도리를 몰라 명예와 목숨을 잃은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교훈을 얻었던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리정
저자 리정은 역사문화연구의 전문가로 중국역사와 인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학(國學)에도 정통하며, 풍부한 저술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리정은 특히 중국고대역사 속의 인물에 대한 명철한 분석과 평가에 능하여, 중국 고대 제왕과 대신간의 협력관계와 용호상박관계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리정이 저술한 『권력충고』 등의 역사서는 광범위한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비극은 반복된다
충신, 한 번의 실수로 천추의 한을 남기다-문종과 구천
한신, 홀연히 저승길에 오르다-한신과 유방
황제가 죄인이라면 죄인일 수밖에-팽월과 유방
무혈의 군사정변-석수신과 조광윤
반복된 토사구팽의 비극-송염과 주원장

2장 정치적 승리를 위하여
세치 혀로 정계를 휘어잡다-이임보와 당 현종
풍향 따라 기우는 갈대-장전의와 주온
탁월한 재능 하나 정도는 필수다-고구와 송 휘종
성공의 열쇠를 손에 넣다-채경과 송 휘종
아첨으로 관직을 낚아 올리다-엄숭과 명 세종
호랑이를 길들여 고양이로 만들다-화신과 건륭제

3장 여인천하
권력 배후의 여인-여불위와 자초
가문을 회생시킨 자매-두 태후와 한 화제
여성의 손아귀에 놀아난 황제-안녹산과 당 현종
치마 밑에서 난 재상-가사도와 송 이종

4장 어진 재상과 현명한 군주의 짧은 화합
지도자의 정치 이상-주공과 주 성왕
청사에 남은 미명과 미담-안자와 제 경공
죽는 순간까지 충정을 다한 현상-제갈량과 유선
제왕, 간관을 존중하다-위징과 당 태종

5장 권력의 숨은 법칙
개혁가의 피땀과 선혈-상앙과 진 혜왕
제왕이라 불리는 독재자-여불위와 영정
영웅의 비참한 말로-주아부와 한 경제
그 누가 악비는 죽어 마땅하다고 했는가!-악비와 송 고종
권력 규칙 앞에서의 약자-장거정과 명 세종
황위가 발산한 매력-오배와 강희제
당파싸움을 어부지리로 승화하다-장정옥,악이태와 건륭제

6장 공성신퇴功成身退-나를 지키는 처세술-
공을 이룬 뒤 초야로 물러나다-범려와 구천
지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자의 종말-이사와 진2세
제 갈 길을 분별하다-소하와 유방
호랑이를 만난 여우의 재간-숙손통과 유방
임기응변의 고수-진평과 유방
타협 또한 승리의 비결이다-사마의와 위 명제
관리사회의 함정을 피하려거든 권력을 멀리하라-유백온과 주원장
거안사위의 표본-중국번과 동치제

7장 권력이 커지면 군주를 업신여긴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더냐!-맹손씨,숙손씨,계손씨와 노소공
천사와 악마의 결합-곽광과 한 선제
군주, 신하를 두려워하다-고징과 원선견
처마 밑에서는 고개를 숙여라-진회와 송 고종
다음 세상에서는 왕손으로 태어나지 말기를..-영녹과 광서제

8장 제위를 찬탈한 재상들
황권을 탐한 유생의 비애-왕망과 한 평제
자리에 오르지도 못하면서 황제를 끌어내리다-환온과 진 간문제
황위를 욕심낸 자의 결말-왕돈과 진 명제
제위찬탈 행위의 합리화-조광윤과 후주 공제

마치는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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