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없으면 꿈도 없다 -우리 시대 열정 멘토 12인의 위대한 감동 스토리-

▣ 출판사서평

좌절하지 마라, 시간이 아깝다!

가진 게 없다, 열정 하나면 된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시련과 정말 속에서 열정만으로 악전고투하며
우리 시대 최고의 문화기획가가 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자살을 ‘살자’로 바꾸고, 힘들 때 나오는 ‘아이고’를 힘차게 전진하는 의미의 ‘I GO’로 역발상하자”고 말이다. 그래서 ‘삶을 향한 뜨거운 열정의 불’을 발견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어떻게 말인가?
주위를 둘러보면 누구 하나 얼굴 펴고 있는 이가 없다. 다들 죽겠다는 표정이다. 만성적인 경기 불황에 되는 일은 없고, 당장이라도 쪽박 차는 건 아닌지 그야말로 사는 게 위태위태할 지경이다. 청년 실업은 으레 당연한 일이고, 정리해고는 물론 폐점 폐업은 이제 일상이 되어 버렸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게 바로 우리의 앞날이 되어 버렸다. 무언가 잘 되리라는 희망은커녕 절망과 포기에 더 친숙해져 버린 게 우리 삶의 현주소다.
이런 상황에 더 이상 뭘 어쩌란 말인가?
그래서 저자가 발가벗고 나섰다.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불운과 불행을 딛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다.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은 삶의 밑바닥까지 내동댕이쳐졌다가 다시 살아 돌아온 그의 삶 앞에서 우리는 감히 절망과 좌절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우리 앞에 자신을 내던진 것인가? 함부로 드러내기 힘든, 치부라면 치부일 수도 있는 자신의 속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솔직히 그의 삶은 “이보다 더 최악일 수는 없다”고 할 정도로 불행의 연속이었고,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이다. 가히 초인적인 힘이 아니면 버텨낼 수 없을 만큼 그의 삶은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저자는 그 초인적인 힘을 <열정>이라고 말한다.
<열정>은 우리 삶을 좌우하는 에너지다. 그는 열정 하나로 인생의 숨 가쁜 고비를 헤쳐 나와 문화기획가로 성공해 오늘을 살고 있다. 열정은 그로 하여금 지독한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며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게 하는 힘이다. 그래서 열정은 많은 것을 이루게 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자신의 혹독한 시련을 우리 앞에 펼쳐 놓는 이유이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열정을 바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그의 열정적인 삶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재충전하길 바라는 것이다.

■ 정준, 그는 누구인가?

저자 정준은 IMF 외환 위기가 한창이던 1999년 <해남 땅끝축제>를 혼자 힘으로 성공시켜 땅끝마을을 유명 관광지로 부상시켰으며, 2001년 기발한 아이디어로 <함평 나비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시켜 문화기획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후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을 스토리텔링해 <관동별곡 8백리 길>을 만들어 강원도 고성군과 함께 <관동별곡 걷기축제>를 해마다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그 외 지자체의 수많은 축제를 기획, 성공시켜 축제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고 있다.
이런 그가 집안이 가난해 중학교를 중퇴했으며, 아버지의 돌연사로 졸지에 소년가장이 되어 어린 동생들과 정신질환을 앓는 어머니를 부양해야만 했던 사실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검정고시로 대입자격을 취득해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집념이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연이어 터지는 불운과 불행은 늘 그의 발목을 붙들고 늘어졌고, 그는 집념과 열정으로 온갖 고난을 헤쳐 나와 오늘에 이른 것이다.
실로 그의 삶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파노라마이며, 역발상으로 고난과 정면 대결해 얻어낸 성공의 기록이다. 실제로 그가 문화기획가로 자리 잡게 된 계기라 할 수 있는 <해남 땅끝축제>만 해도 역경과 고난에 지친 그가 ‘자살’을 생각하고 찾아간 해남 땅끝마을 바닷가 바위 위에서 역발상으로 떠올린 아이디어의 결과라는 점은 아니러니하기까지 하다. 삶에 대한 열정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많은 것을 이루어냈다. (사)세계걷기운동본부를 제안해 설립하고, 직립보행을 의미하는 11월 11일을 2007년 ‘세계걷기의 날’로 선포한 결과 2010년 정부로부터 ‘보행자의 날’을 제정하게끔 했으며,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예방해 논의한 결과로 이루어진 걷기와 자전거 타기 도시 대표 모임인 ‘세계 와이크시티 연맹’을 2009년 발족시켰다. 현재에도 그의 열정은 지칠 줄 모르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그의 ‘열정 바이러스’를 우리 모두에게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 12인의 열정 멘토들

저자는 이 책에서 12인의 열정 멘토를 소개하고 있다.
반기문 UN사무총장, 이어령 교수, 박세직 88올림픽 조직위원장, 표재순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총감독, 휠라 코리아 윤윤수 회장, GE코리아 강석진 전 회장, 서영훈 전 적십자 총재 등 평소 직간접적으로 알고 지낸 사람들로서, 끝없는 열정으로 성공적인 삶을 개척한 이들이다. 주로 일제식민지와 한국전쟁, 경제개발시기를 살아온 이들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 온 역사의 산증인들로서 저자가 삶의 멘토로 삼아온 사람들이다.
이들의 이야기 역시 “인생에서 공짜란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곧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사는가’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학벌이 좋다고, 집안이 좋다고, 재산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사는 삶이야말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삶이라는 사실을 새삼 되새기게 된다.

결국 12인의 열정 멘토들 이야기와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보여줌으로써,
저자는 “열정, 그것은 삶의 자세다”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심어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정준
1956년 부산에서 출생했으며, 희곡을 썼던 선친의 영향을 받아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했다. 1988년 소설 『반환점없는 마라톤』을 출간한 이후 역사소설 『풍류남아-안토니오 꼬레아』(1994), 현대소설 『나비처럼 날다』(2001) 등을 펴냈고, 정풍송 작곡 설운도 노래인 「땅끝에서」(1999)의 노랫말을 작사했다. 1999년에 1년 동안 해남에 머물면서 “땅끝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2천년에 신지식인이 되었으며, 2001년에는 제3회 함평나비축제 공식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교보문고와 철도청 후원으로 “정준 작가와 떠나는 나비열차”를 진행했다. 2008년에 박세직 전 88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함께 (사)세계걷기운동본부를 설립하고 현재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800리 걷기축제>의 총기획자로서 2009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고성군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현재, 역발상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구촌을 좀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운동을 기획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__우리시대 최고의 문화기획자가 되기까지/곽우현
프롤로그__나에겐 열정밖에 없었습니다

Story 1. 우리 시대 열정의 멘토들

1. 상상력과 창의력은 ‘열정의 바다에서 건져올리는 싱싱한 물고기’이다
2. 식을 줄 모르는 아름다운 열정 바이러스 -탤런트 전원주 여사와의 첫만남
3. 꿈을 뜨겁게 껴안은 영원한 청춘 -88 서울올림픽 총감독 표재순 교수
4. 한국 샐러리맨의 신화 -휠라 코리아 윤윤수 회장
5. 문화기획의 열정 멘토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 교수
6. 된장 향기가 아름다운 남자 -말표 구두약 창립자 정두화 회장
7. 뚝심과 열정의 CEO이자 행정의 달인 -노재동 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8. 영원한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세직 초대 총재
9. 이 시대의 최고령 열정 멘토 -서영훈 전 적십자 총재
10. 열정의 순천 촌놈 -선교사 유진벨 후손 인요한 박사
11. 송강 정철의 열정을 이어가는 송강의 대표 후손 -정일 선생님
12. 열정의 글로벌 리더 -반기문 UN 사무총장
13. ‘경영의 신’ 잭 웰치 회장을 감동시킨 열정의 CEO -전 GE코리아 강석진 회장
14. 위대한 열정은 위대한 꿈을 만든다 -강석진 회장과 대한전선

Story 2. 열정이 만든 기적들

1. 11월 11일 11시의 기적
2. 박세직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과의 첫만남
3.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뜻깊은 만남
4. 88서울올림픽 20주년 기념 걷기 대회
5. 한국 산악자전거의 역사를 쓴 영원한 청춘 -가수 김세환
6. 송강 정철을 스토리텔링하다
7. 눈물로 탄생한 ‘관동별곡 8백리’ 길
Story 3. 나의 열정을 키운 시련들

1. 15세 까까머리 부산소년
2. 구덕산 산동네
3. 아버지의 돌연한 죽음
4. 소년가장
5. 학춤 추는 기생
6. 부산의 뒷골목
7. 구덕산 수원지
8. 눈물의 고학생
9. 가을잎 찬바람에
10. 아, 어머니!
11. 가출
12. 공룡처럼 거대한 서울
13. 눈물의 입영전야

Story 4. 땅끝에서 열정을 불태우다

1. 새로운 출발
2. 꺾인 야망
3. 아내의 가출
4. 절망 속에서 만난 안토니오 꼬레아
5. 안토니오 꼬레아에 미친 3년
6. 춤추는 학
7. 내 인생의 벼랑 끝
8. 역발상으로 만든 〈해남 땅끝축제〉
9. 백만 명이 모인 〈함평나비축제〉

에필로그__송강 정철을 테마로 하는 〈관동별곡 8백리 길〉의 탄생

저자 후기__열정의 불(Passion''s Fire)을 밝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