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 길이 있더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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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수근
출판사항홍익출판사, 발행일:2011/02/18
형태사항p.41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6526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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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 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이자 산증인
김수근 대성 창업주의 기업보국 일생을 돌아보는 책
1947년 대구 칠성동에서 직원 5명의 작은 연탄공장으로 출발하여 오늘날 석유, 도시가스, 산업가스, 해외 유전 개발, 열병합 발전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이룬 대성산업의 창업주 김수근의 치열했던 일생을 추억하는 이 책은, 자본과 자원이 부족하고 기술마저도 열악했던 궁핍의 시대를 ‘봉사, 성실, 진취’로 요약되는 경영정신으로 훌쩍 뛰어넘은 한 기업인의 삶을 통해 격동의 한국 현대사와 경제사를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다른 많은 기업들이 돈이 되는 사업이면 무조건 문어발식 확장에 열을 올릴 때, 김수근은 일평생 에너지 분야에만 매달린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그렇기에 한국 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이자 산증인이라는 말을 듣는 그의 86년 인생은,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정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에서 기업인으로서의 그의 족적이 대한민국 경제사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를 잘 말해준다.

궁핍했던 시절, 연탄이 서민들의 보금자리를 따뜻하게 하는 유일한 연료라는 점에서 그는 항상 소박하고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기업의 외양을 화려하게 치장하거나 언론에 자주 등장하여 자신의 이름을 빛내는 일에 몰두하는 여타 기업인들에 비해, 그는 종업원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기업 발전을 고심했고, 그것만이 기업보국의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다.

평생 신용을 기업의 첫 번째 자산으로 여기고, 현장 경영과 인재 육성을 통한 기업 발전을 추구했던 김수근의 53년 경영철학을 세밀하게 분석한 이 책은, 그래서 격랑의 시대를 온몸으로 헤치며 달려와 경제계에 우뚝 이름을 남긴 경영인 김수근의 인생철학서이자 경영철학서로 다가온다.

기업인 김수근의 에너지산업 외길을 통해
격동의 한국 현대사와 경제사를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는 책
이 책은 김수근 회장이 왕성하게 기업 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매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행했던 신년사와 기업 창설기념일의 연설문 등을 기본 자료로 삼아 정리한 것이다. 이들 연설문들은 김수근의 기업경영관과 인생관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로, 그때그때의 시대상황이나 대성이 처한 기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그의 의지가 담겨 있다.

총 4부로 나누어 김수근의 인생관과 기업정신, 경영철학 등을 조망하는 이 책은 과연 무엇이 작은 연탄공장의 이름 없는 경영자를 세계적인 에너지 사업가로 성장시켰는지, 그리고 그의 86년 인생을 튼튼히 떠받쳤던 가치관은 무엇이었는지를 세밀히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 4부에는 그가 행했던 각종 연설문을 육필 원고 내용 그대로 싣고 있어 마치 고인의 육성을 직접 듣는 것처럼 생생하다. 고도 압축 성장의 시대이자 혼돈의 시대였던 70년대와 80년대를 누구보다 견고한 목표의식과 도전정신으로 헤쳐 나갔던 김수근의 삶을 통해 장래 경영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또 한 사람의 롤 모델을 만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가보니 길이 있더라(2)」는 2007년 5월에 출간한 김수근의 일대기「가보니 길이 있더라」에 이어서 발간하는 속편으로, 전작「가보니 길이 있더라」는 김수근의 생애와 대성산업을 일군 과정, 가족사 등을 중심으로 제작된 책으로 여기에 그의 인생관이나 경영철학을 충분히 정리하고 보완하여 속편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 작가 소개

김수근
고 해강 김수근 대성 명예회장은 연탄산업으로 출발하여 석유, 도시가스, 산업가스, 해외 유전개발, 열병합발정 등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이룬 한국 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이자 산증인이다.

▣ 주요 목차

발간사
1 김수근 회장의 인생관
2 김수근 회장의 기업정신
3 김수근 회장의 경영철학
4 부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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