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진실과 오해 - 샤리아로 검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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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임병필
출판사항모시는사람들, 발행일:2020/02/25
형태사항p.26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76563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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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 이 지구촌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겸손한 지적 탐색
- 이슬람의 진실 된 모습, 이슬람을 둘러싼 오해를 넘어

 호르무즈 해협까지 청해부대(소말리아 해역의 우리 상선 보호차 파병된 부대)의 작전 권역을 넓히는 문제(호르무즈 해협 파병)를 둘러싸고, 이란과 이라크를 위시한 아라비아반도 지역이 다시금 우리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실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인도네시아이지만, 우리는 아랍 지역을 이슬람 문명권이라고 부르고, 또 그렇게 철석같이 믿는 경우도 많다.
지금 인터넷 검색창에 이슬람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2020.1.28. 기준) ‘이슬람 무장세력 IS’, ‘아프가니스탄 미 항공기 추락은 이슬람원리주의 무장조직 탈레반 소행’, ‘차드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테러’, ‘니제르에서 이슬람 무장세력 공격’, ‘파키스탄 이슬람사원 자폭테러’ 등과 같은 살벌한 기사 제목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대부분의 기사 제목에 이슬람이란 단어가 무장, 테러라는 단어와 함께 있다. 다른 종교들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무장, 테러와 같은 단어들과 짝을 이루는 기사 제목은 없다. 그런데 이슬람은 왜? 이슬람이란 단어는 부정적인 단어들과만 궁합이 좋은가? 우리는 이슬람을 과도하게 두려워하거나 혐오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이슬람의 부정적인 모습만을 보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서방의 패러다임에 의해 만들어진 이슬람의 모습을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슬람교도(무슬림)나 이슬람이 주류 문화인 국가들을 위와 같은 연관검색어로 등으로 묶어서 도매금으로 이해하는 것은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모두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무모하고 무책임하고 무례한 일이다. ‘그게 그거지, 또 아니면 어떠냐?’고 가볍게 치부하기에는 이미 세상은 좁고, 알아야 할 것은 많다. 2019년 현재 우리나라의 이슬람 인구는 어느덧 30만 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이슬람은 이제 먼 나라,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을 수도 있는 아라비아반도 주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우리들의 문화이기도 한 것이다.

2. 이슬람을 이해하는 7개의 키워드
- 일부사처제, 여성할례, 명예살인, 가부장제, 지하드, 히잡, 마흐르

 이슬람의 모습을 제대로 꿰뚫어보고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샤리아(이슬람 법체계)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코란과 순나(하디스)를 문자대로 해석한다거나 자신이 원하는 일부분만을 발췌하여 인용하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거나 진실을 호도할 수 있다. 어떠한 사안에 대한 샤리아 규범은 코란과 순나(하디스)뿐만 아니라 법학파(법학자)의 견해까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법학파(법학자)는 코란과 순나(하디스)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특정 사안이 발생할 당시의 주변 상황과 무슬림의 현재적 삶을 가장 잘 이해하는 법 주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들이 자주 접하는, 이슬람과 관련된 7가지 핵심 주제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샤리아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1) ‘일부사처제’는 여성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제도가 아니라 사회보장책의 하나이고 선택적 제도이며 합법적인 결혼제도라는 것, (2) ‘여성할례’는 이슬람의 관행이 아니라 일부 무슬림의 관행이라는 것, (3) ‘명예살인’은 이슬람과 이슬람세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부장제의 산물이라는 것, (4) ‘가부장제’는 아랍과 이슬람세계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지구적 현상이라는 것, (5) ‘지하드’는 성전(聖戰)이 아니라 성전을 포함하는 알라를 위한 모든 노력이라는 것, (6) ‘히잡’은 여성 억압의 상징이 아니라 정체성의 표현이라는 것, (7) ‘마흐르’는 신부값이 아니라 신랑이 신부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다루었다.

3. 타자를 이해하는 것은 자아를 더 잘, 바르게 이해하는 최선의 길이다

 무슬림은 우리에게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다. 이미 우리들 주변에는 무슬림이 많이 있고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무슬림이다. 무슬림을 우리의 이웃이며 동반자로 인정하고 포용해야 한다. 그들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들의 삶의 진실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그들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오해와 억측, 편견과 아집을 털어 버리고 좀 더 넓고 풍부한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세계 10위의 경제력을 가진 부국(富國), 연휴 때만 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이 미어터지게 해외여행이 보편화된 나라, ‘한류’와 ‘삼성’으로 세계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나라이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반도의 남쪽 – 준(準) 섬나라에 갇힌’ ‘닫힌 인격’의 소유자의 속성을 털어 버리지 못한 측면이 여러 차원에서 지적되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우리 스스로를 불행하고 불안하고 실패하는 삶으로 인도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샤리아에 기초하여, 이슬람의 진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샤리아를 기초로, 이슬람의 핵심 키워드 7가지를 접근하는 것은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임병필
부산외대 아랍어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에서 아랍문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단국대 아시아아메리카문제연구소,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에서 아랍의 문학과 문화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현재는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에서 인문한국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샤리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아랍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50여 편의 논문과 10여 편의 저·역서를 냈다.

 

목 차

일부사처제―일부사처제는 합법적인 결혼제도이다
1. 일부사처제는 이슬람의 관행
2. 코란의 일부사처제 관련 계시
3. 하디스의 일부사처제 관련 순나
4. 순니 4대 법학파의 일부사처제에 관한 법적 견해
5. 일부사처제는 선택적 제도

 여성할례―여성할례는 일부 무슬림의 관행이다
1. 여성할례는 이슬람과 무관하지 않아
2. 코란의 할례 관련 계시
3. 하디스의 할례 관련 순나
4. 법학파의 여성할례에 관한 법적 견해
5. 여성할례는 샤리아에 영향을 받아

 명예살인―명예살인은 가부장제의 산물이다
1. 명예살인은 이슬람세계에서 다수 발생
2. 명예살인과 샤리아 규범
3. 명예살인의 실태와 사례분석
4. 명예살인은 가정폭력

 가부장제―가부장제는 전 지구적 현상이다
1. 이슬람은 가부장적
2. 이슬람 페미니즘의 가부장제 비판
3. 가부장제에 대한 대응과 극복 논리
4. 코란은 성평등의 시각에서 재해석되어야

 지하드―지하드는 알라를 위한 모든 노력이다
1. 지하드의 스펙트럼은 다양
2. 코란의 지하드 관련 계시
3. 하디스의 지하드 관련 순나
4. 지하드는 샤리아의 한 부분

 히잡―히잡은 정체성의 표현이다
1. 히잡 착용은 샤리아 규범
2. 코란의 히잡 관련 계시
3. 하디스의 히잡 관련 순나
4. 순니 4대 법학파의 얼굴 노출에 관한 법적 견해
5. 히잡은 여성의 정숙함과 명예를 보호

 마흐르―마흐르는 신랑이 신부에게 주는 선물이다
1. 마흐르는 샤리아의 결혼 규범
2. 코란의 마흐르 관련 계시
3. 하디스의 마흐르 관련 순나
4. 순니 4대 법학파의 마흐르 관련 법적 견해
5. 마흐르는 신부의 권리

 부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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