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는 왜 소식(小食)에 주목하는가?
소식은 현존하는 가장 과학적인 건강장수법이다
우리 삶의 질을 생각할 때 이 세상의 모든 재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평생 동안 어떤 방법으로든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과거의 영양학은 많은 연구를 통해 영양결핍에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이제 영양결핍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런데 그 대신 현대인은 음식의 과도섭취에 따른 대가를 질병으로 치르고 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아무리 의학과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결국 인간은 질병으로 자멸하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을 지키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적게 먹는 것’이다. 몸에 좋다는 것을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먹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는 말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소식(小食)’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도 알 것이다. 장기적이고 반복적인 과식은 영양 과잉상태를 초래하고 이것은 비만뿐 아니라 통풍,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나아가 암이나 치매와 같은 질환을 일으킨다.
소식(小食)이란 과연 무엇인가?
소식의 사전적 의미는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다. 얼마나 적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규칙이나 정해진 식단은‘없다’고 말하는 것이 솔직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개인마다 키나 체중, 활동량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열량도 다를 수밖에 없고, 일률적으로 몇 그램 또는 몇 칼로리를 먹는다는 것을 규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소식이라고 말하는가? 몇몇 전문가의 견해를 듣다보면 그 안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노화학자 유병팔 박사는 1일 1식을 하고 있다. 보통은 하루에 점심 한 끼만 먹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 약속이 있거나 회식이 있는 날에는 세끼를 모두 먹을 때도 있다. 식단에 있어서도 채소와 생선 위주의 음식을 선호하지만 유별나게 챙겨서 먹거나 가리는 음식은 없다고 한다. 유 박사가 고집하는 유일한 원칙은 열량이다. 하루에 몇 끼를 먹든 무슨 음식을 먹든 하루 1500kcal 정도의 열량만 섭취한다는 것이다.
소식(小食),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과식과 비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란 쉬지 않다.
그런데 우리는 왜 과식을 하는 것일까?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는 그 원일을 식사할 때의 외부환경에 있다고 주장한다. 눈으로 먹는 양을 확인하고, 용기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이 식사량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밝혀지는 과식의 비밀!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소식 실천법은 무엇일까?
실천방법 하나. 그릇의 크기를 작은 것으로 바꿔라!
실천방법 둘. 20번 이상 씹고, 20분 이상 식사하라!
실천방법 셋. 과식하는 원인을 제거하라!
장수로 가는 비밀의 열쇠, 소식(小食). 그 가난한 밥상의 기적을 우리 모두 실천해 보자!
▣ 작가 소개
글 강선영
1998년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우연히 방송에 입문, (십 년 넘게 방송작가로 살면서) 찬란한 이삼십대의 수많은 밤을 방송국에서 지샜다. SBS 〈TV-동물농장〉 〈그것이 알고 싶다〉 KBS 〈VJ 특공대〉 〈추적60분〉 〈인사이트 아시아 - 누들로드〉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말랑말랑한 생활밀착형 아이템에서부터 집요하고 치열한 시사, 신비로운 문명사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특히 2009년부터 집필한 KBS 〈생로병사의 비밀〉은 작가 본인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스스로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큰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다. 여러 질병을 취재하고 각종 건강법을 직접 실천하는 과정에서 ‘소식’이야말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이라는 확신을 얻어 첫 책을 내게 되었다.
감수 김상만
20여 년 동안 비만 환자들을 치료해온 비만 치료 전문가다. 연세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삼성제일 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을 거쳐, 현재 차병원 비만 센터(차움 클리닉)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을 진정한 배고픔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찾고, 이에 맞는 맞춤형 치료법을 시행해 수천 명의 환자들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이자 평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만성피로 해결사 부신을 고치자 (건강다이제스트, 2008)」등이 있다.
추천 유병팔
지난 30여 년간 생명과학 가운데 노화 분야 연구에 헌신해오며, 특히 영양과 산화 스트레스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1981년과 1983년 대한민국 감사장과 국민포상을 받고, 1998년엔 학술 각 부분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에게 주는 호암상도 받았다. 1950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주리 센추리대와 일리노이대에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땄다. 펜실베니아여대를 거쳐 현재 텍사스 주립대 의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생명과학과 노화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 주요 목차
감수의 글
추천의 글
책머리에
part 1. 왜 우리는 소식에 주목하는가?
소식은 현존하는 가장 과학적인 건강장수법이다
소식이란 무엇인가?
소식은 다이어트인가?
나이보다 30년을 젊게 산다 - 한 소식주의자의 이야기
다 참아도 식욕만은 참을 수 없다 - 어느 대식가의 이야기
소식가와 대식가의 차이점
당신이 지금 소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part 2. 장수 미스터리, 소식에서 열쇠를 찾다
장수는 식습관과 어떤 상관이 있는가?
백세인의 식탁을 엿보다
장수마을 오키나와의 몰락
날씬하고 건강한 노인, 뚱뚱하고 병든 청년
소식한 동물이 오래 산다
part 3. 과잉영양과 현대인의 질병
과식한 당신의 위 속에서는 무슨 일이?
과식이 암을 일으킨다?
황제의 질병, 통풍
과식의 필연적 결과, 비만
part 4. 소식이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
열흘간의 소식 실험이 가져온 변화
노화란 무엇인가?
질병과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소식으로 염증을 억제한다
적게 먹는 사람이 오히려 더 활동적이다
소식이 당신의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part 5. 당신도 소식을 할 수 있다
배고픔은 사흘이 고비다
소식 요령 하나 - 그릇 사이즈를 줄여라
소식 요령 둘 - 천천히 먹어라
소식 요령 셋 - 식사일지를 작성하라
성공적인 소식을 위한 그 밖의 이야기들
소식, 이것만 조심하면 된다
part 6. 소식을 위한 식품
소식과 음식
살아 있는 곡물, 현미
신이 내린 작물, 콩
채소, 과일
견과류
소식을 위한 식품은 곧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다?
번외편 : 담당 피디의 소식 실천기 / 담당 작가의 불량소식기
우리는 왜 소식(小食)에 주목하는가?
소식은 현존하는 가장 과학적인 건강장수법이다
우리 삶의 질을 생각할 때 이 세상의 모든 재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평생 동안 어떤 방법으로든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과거의 영양학은 많은 연구를 통해 영양결핍에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이제 영양결핍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런데 그 대신 현대인은 음식의 과도섭취에 따른 대가를 질병으로 치르고 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아무리 의학과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결국 인간은 질병으로 자멸하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을 지키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적게 먹는 것’이다. 몸에 좋다는 것을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먹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는 말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소식(小食)’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도 알 것이다. 장기적이고 반복적인 과식은 영양 과잉상태를 초래하고 이것은 비만뿐 아니라 통풍,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나아가 암이나 치매와 같은 질환을 일으킨다.
소식(小食)이란 과연 무엇인가?
소식의 사전적 의미는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다. 얼마나 적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규칙이나 정해진 식단은‘없다’고 말하는 것이 솔직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개인마다 키나 체중, 활동량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열량도 다를 수밖에 없고, 일률적으로 몇 그램 또는 몇 칼로리를 먹는다는 것을 규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소식이라고 말하는가? 몇몇 전문가의 견해를 듣다보면 그 안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노화학자 유병팔 박사는 1일 1식을 하고 있다. 보통은 하루에 점심 한 끼만 먹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 약속이 있거나 회식이 있는 날에는 세끼를 모두 먹을 때도 있다. 식단에 있어서도 채소와 생선 위주의 음식을 선호하지만 유별나게 챙겨서 먹거나 가리는 음식은 없다고 한다. 유 박사가 고집하는 유일한 원칙은 열량이다. 하루에 몇 끼를 먹든 무슨 음식을 먹든 하루 1500kcal 정도의 열량만 섭취한다는 것이다.
소식(小食),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과식과 비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란 쉬지 않다.
그런데 우리는 왜 과식을 하는 것일까?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는 그 원일을 식사할 때의 외부환경에 있다고 주장한다. 눈으로 먹는 양을 확인하고, 용기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이 식사량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밝혀지는 과식의 비밀!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소식 실천법은 무엇일까?
실천방법 하나. 그릇의 크기를 작은 것으로 바꿔라!
실천방법 둘. 20번 이상 씹고, 20분 이상 식사하라!
실천방법 셋. 과식하는 원인을 제거하라!
장수로 가는 비밀의 열쇠, 소식(小食). 그 가난한 밥상의 기적을 우리 모두 실천해 보자!
▣ 작가 소개
글 강선영
1998년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우연히 방송에 입문, (십 년 넘게 방송작가로 살면서) 찬란한 이삼십대의 수많은 밤을 방송국에서 지샜다. SBS 〈TV-동물농장〉 〈그것이 알고 싶다〉 KBS 〈VJ 특공대〉 〈추적60분〉 〈인사이트 아시아 - 누들로드〉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말랑말랑한 생활밀착형 아이템에서부터 집요하고 치열한 시사, 신비로운 문명사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특히 2009년부터 집필한 KBS 〈생로병사의 비밀〉은 작가 본인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스스로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큰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다. 여러 질병을 취재하고 각종 건강법을 직접 실천하는 과정에서 ‘소식’이야말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이라는 확신을 얻어 첫 책을 내게 되었다.
감수 김상만
20여 년 동안 비만 환자들을 치료해온 비만 치료 전문가다. 연세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삼성제일 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을 거쳐, 현재 차병원 비만 센터(차움 클리닉)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을 진정한 배고픔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찾고, 이에 맞는 맞춤형 치료법을 시행해 수천 명의 환자들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이자 평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만성피로 해결사 부신을 고치자 (건강다이제스트, 2008)」등이 있다.
추천 유병팔
지난 30여 년간 생명과학 가운데 노화 분야 연구에 헌신해오며, 특히 영양과 산화 스트레스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1981년과 1983년 대한민국 감사장과 국민포상을 받고, 1998년엔 학술 각 부분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에게 주는 호암상도 받았다. 1950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주리 센추리대와 일리노이대에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땄다. 펜실베니아여대를 거쳐 현재 텍사스 주립대 의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생명과학과 노화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 주요 목차
감수의 글
추천의 글
책머리에
part 1. 왜 우리는 소식에 주목하는가?
소식은 현존하는 가장 과학적인 건강장수법이다
소식이란 무엇인가?
소식은 다이어트인가?
나이보다 30년을 젊게 산다 - 한 소식주의자의 이야기
다 참아도 식욕만은 참을 수 없다 - 어느 대식가의 이야기
소식가와 대식가의 차이점
당신이 지금 소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part 2. 장수 미스터리, 소식에서 열쇠를 찾다
장수는 식습관과 어떤 상관이 있는가?
백세인의 식탁을 엿보다
장수마을 오키나와의 몰락
날씬하고 건강한 노인, 뚱뚱하고 병든 청년
소식한 동물이 오래 산다
part 3. 과잉영양과 현대인의 질병
과식한 당신의 위 속에서는 무슨 일이?
과식이 암을 일으킨다?
황제의 질병, 통풍
과식의 필연적 결과, 비만
part 4. 소식이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
열흘간의 소식 실험이 가져온 변화
노화란 무엇인가?
질병과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소식으로 염증을 억제한다
적게 먹는 사람이 오히려 더 활동적이다
소식이 당신의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part 5. 당신도 소식을 할 수 있다
배고픔은 사흘이 고비다
소식 요령 하나 - 그릇 사이즈를 줄여라
소식 요령 둘 - 천천히 먹어라
소식 요령 셋 - 식사일지를 작성하라
성공적인 소식을 위한 그 밖의 이야기들
소식, 이것만 조심하면 된다
part 6. 소식을 위한 식품
소식과 음식
살아 있는 곡물, 현미
신이 내린 작물, 콩
채소, 과일
견과류
소식을 위한 식품은 곧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다?
번외편 : 담당 피디의 소식 실천기 / 담당 작가의 불량소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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